Hello World

printf("Hello World");

이 글을 내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에 가입하고,

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려본 것입니다.

에디터에 HTML, Markdown 등이 지원되는 것을 보니 많이 신기하네요. 하지만 전공도 전공이고 평소에 관심 있어 하는 분야도 이와 매치되는 만큼 큰 어려움 없이 이 에디터에 익숙해지고 응용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.

네이버 블로그를 2015년 11월 09일에 처음 시작했습니다. 네이버 계정이 있었기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그런데 점차 가면서 네이버 블로그의 한계와 시대는 변하는데 블로그 환경은 변하가지 못하는 점 등을 보고,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올리고 간편하고 직관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의 성격 등을 고려했을 때, -- 비록 이것은 큰 도전이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. 또한 폐쇄적인 환경과 정책의 플랫폼, 넘쳐나는 광고(당장 제 블로그 타임라인만 봐도 분명 글을 올리던 이웃이 어느 순간 부동산 중개업자가 되거나 이상한 XX부업 홍보단이 될 정도니까요)에 신물이 나기도 했고요. 

에디터는 단순했지만 더 많은 활용 가능한 기능들이 있는 걸 보니 이정도 모험은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. 그렇다고 티스토리 에디터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. 기본 모드로는 완전히 제 욕구를 채워주지 못해서 조금 복잡한 방법을 써야 하니까요. 그냥 칼에서 다용도 칼을 쓰는 걸로 바뀌는 것이니, 그래도 적응해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.

당분간은 네이버 블로그와의 공존(coexistence)을 할 것 같습니다. 네이버 블로그에도 글을 올리고, 같은 내용을 티스토리에 올리거나, 아니면 네이버 블로그 중 괜찮은 것들을 티스토리에 대량으로(!) 이식하는 일종의 이주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.

제 이전 블로그는 https://blog.naver.com/agerio100 ...에 있습니다.

앞으로 저는 잘 할 수 있을까요? 지금은 모르겠지만, 해 보면 알일입니다.

블로그 주소는 https://syff.tistory.com/ 로 하기로 했습니다. 왜 SYFF냐구요? 제가 예전에 생각없이 지은 SayoFrenchFries(사요감자튀김)의 약자입니다. 조금 이상한 닉네임이긴 하지만, 읽는 느낌은 없지는 않습니다! 사요프랜치프라이즈! 

 

2022. 06. 27.